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나홀로 방송의 성과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9.9%를 기록했다. 0.1%P 차이로 10%대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지난 방송분 7.9%에 비해 2%P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두 개의 세계 - W(이하 W)'와 SBS '원티드'는 결방을 결정했다. 올림픽 중계방송에 따른 결방이었다. 본래 'W'와 '원티드' 방송될 시간에는 '2016 리우 올림픽', '리우 2016'이 편성됐으며 배드민턴 복식, 양궁 여자 남북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등의 경기가 방송됐다.

이에 '함부로 애틋하게'만이 정상 방송하게 됐고 올림픽 열기 속에 평균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체 시청률은 상승에도 불구, MBC 올림픽 중계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동시간대 MBC '리우올림픽 2016' 중계방송은 11.2%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W'의 시청률 13.8%에 비해 2.6%P 하락한 수치를 보였지만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SBS '리우 2016'은 7.3%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원티드' 시청률인 5.2%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다.

자체 시청률의 상승만큼 '함부로 애틋하게' 내용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본격적인 사각 관계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11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수지(노을 역)가 임주환(최지태 역)에게 연애를 제안하며 김우빈과 관계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용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준영과 노을 잘 됐으면 좋겠다. 준영을 살려달라"는 등 작품에 대한 호평과 기대가 이어졌다. 이에 나 홀로 방송을 통한 시청률 상승이 내용의 2막과 함께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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