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영화배우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다. 그중에서도 실존 인물을 연기해야 할때는 100% 몰입해 인물의 말투와 행동, 외모, 패션까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영화는 줄거리는 물론 실존 인물의 묘사 역시 흥미로운 볼거리다.

실제 인물을 살아 움직이도록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긴 역대급 할리우드 배우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각 영화 스틸, 구글 캡처
각 영화 스틸, 구글 캡처

1. 에디 레드메인-스티븐 호킹

배우 에드 레디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루게릭 병을 앓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찰리 채플린

'토니 스타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로다주도 과거 실존 인물 찰리 채플린을 연기했다. 그는 이 연기로 1993년에 미국 아카데미상에 첫 후보가 되었고 같은 해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 벤 킹슬리-마하트마 간디

벤 킹슬리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 마하트마 간디를 연기했다. 간디가 스크린에서 부활한듯한 그의 연기는 영화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4. 메릴 스트립-마가렛 대처

'천의 얼굴' 메릴 스트립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을 맡아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오스카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마가렛 대처’의 외모뿐 아니라 완벽한 영국식 발음과 억양, 제스쳐까지 완벽하게 구사했다. 특히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치아보정을 하고 코에 보형물까지 집어넣었다.

5. 게리 올드만-베토벤

명배우 게리 올드만은 영화 '불멸의 연인'에서 베토벤을 연기, 광기어린 음악성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연인을 향한 순애보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셨다.

6. 애쉬튼 커쳐-스티븐 잡스

배우 애쉬튼 커쳐는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를 연기했다. 특히 티브 잡스의 트레이드마크인 무테안경을 낀 채 열중하고 있는 애쉬튼 커쳐의 잡스의 부활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했다.

7. 미셸 윌리엄스-마릴린 먼로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세기의 심볼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했다. 매혹적인 금발머리,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은 마릴린 먼로 그 자체.

8. 나오미 왓츠-다이애나 왕세자비

나오미 왓츠는 영화 '다이애나'에서 영국 국민이 사랑한 왕세자비 다이애나를 연기했다. 나오미 왓츠는 다이애나비를 상징하는 짧은 금발머리, 푸른 눈, 목소리,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 등 외모는 물론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다이애나비 모습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냈다. 또 다이애나의 특이한 코 모양을 흉내내기 위해 보철 장치를 착용했고 커트 헤어를 위해 가발 4개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9. 니콜 키드먼-그레이스 켈리

니콜 키드먼은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생애를 연기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의 '켈리룩'은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0. 다니엘 데이 루이스-아브라함 링컨

아카데미 3회 남우 주연상에 빛나는 명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손잡고 링컨의 생애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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