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출신 제이/사진=헤럴드POP DB
데이식스 출신 제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최근 제이는 틱톡에서 유행한 ‘K팝 그룹 내 인기 없는 멤버들’ 관련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 틱톡 유저는 영상에서 ‘K팝 그룹 내 가장 인기 없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적고 포토카드 가격도 싸고 공연할 때 응원법도 해주지 않는, 편견이 있는 기분을 생각해봐’라며 K팝 그룹 내 비인기 멤버의 서러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제이는 댓글로 “한국에서의 나였다”라며 “팬 관련 행사에 가는 것조차 마음이 아팠다. 두 번째 컴백 때는 아예 제작진에게 내 노래 파트를 주지 말라는 얘기까지 들었고, 모든 팬 이벤트마다 ‘나는 이 자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계속해서 느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상황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결국은 적응했다. 해외 팬들이랑 소수의 한국 팬들한테도 사랑을 받았고, 그게 너무 고마웠어 지금까지도 그 사람들, 그리고 짧았지만 따뜻했던 대화들 하나하나 기억나”면서 “좋아하는 그룹을 만나게 되면 모든 멤버에게 친절하게 대해달라. 우린 다 기억하고, 그 순간들을 진심으로 소중히 간직한다”라고 당부했다.

제이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그러나 전속계약 7년도 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 12월 31일 탈퇴하고 JYP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제이는 지난해 미국 라디오에 출연해 “사람들은 그 밴드의 역사에서 나를 지우려고 하는 것을 보고 있다. 내가 많은 곡들을 썼는데도 말이다. 20대를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젠 그냥 지워지고 있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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