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암살’에 이어 오랜만에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서 ‘성기훈’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1년간 다이어트를 했다. 황동혁 감독도 놀랄 정도.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10kg를 감량했다고 알렸다.
이날 이정재는 “감독님도 시즌1을 좋아해 주신 팬들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찍었을 거고 나도 전 세계적으로 지지를 받았으니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 노력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이든 하려고 했는데, 그중 하나가 외형적인 변화를 조금씩 보여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였다”라며 “즐거운 회식도 마다하고, 세트장에 밥차가 있었는데도 거의 못 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점차 10kg을 뺐다. 식사 준비해 주시는 분께 다른 거 하실 필요 없고 반찬에 나오는 채소만 쪄달라고 부탁드렸다. 용기에다가 세끼를 싸주셨다. 점심 때 하나 먹고, 저녁 때 하나 먹고, 하나는 숙소 가져가서 다음 날 아침에 먹었다”라며 “중반부에서부터는 세 개를 두 개로 줄이고, 또 하나로 줄였다. 두 달 전에서부터는 세끼로 나눠서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훈’이 밥을 과연 먹을까를 생각해 보면 안 먹을 것 같았다. 스트레스받고 패닉에 싸이다 보면 신체가 더 마른오징어처럼 쪼그라들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암살’ 때는 다이어트를 무작정 세게 해서 탈모도 심해지고, 위장 장애도 있었다. 다이어트를 잘 못 하면 나오는 현상이구나 싶었다. 나중에 알게 되어 이번에 할 때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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