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즐거운 10년 뒤를 상상했다.
악동뮤지션은 1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사춘기 노트. 10년 뒤의 나에게' 생방송을 지행했다. 이날 21세 이찬혁과 18세 이수현은 각각 31세, 28세 모습으로 분했다.
현실남매답게 10세 이상을 표현하기 위한 서로의 스타일링을 본 이찬혁, 이수현은 서로에게 "40살 같다. 늙어 보인다. 엄마 액세서리를 하고 온 거냐"고 놀리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찬혁은 자신의 30세에 관해 "전 국민의 기상송 '벚꽃 비기닝'을 발표해 대박이 났다. 기획사 사장을 넘어 기획사의 기확사 회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자신의 28세를 "기상송을 같이 불러서 저도 잘 됐다. 기획사의 기획사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언젠가 기획사의 기획사의 기획사를 차릴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과 어울리는 신청곡을 선곡하는 센스를 발휘해 더욱 호응을 얻었다. 한 사연에 대한 악동뮤지션 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10년 뒤 모습 설정은 계속 이어졌다. 이수현은 "10년 뒤에 수많은 대쉬를 받는 인기 팜므파탈이 된 제 모습을 상상했다. 물론 지금처럼 깜찍하고 매력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이 이찬혁과 이수현의 10년 뒤를 상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중 이찬혁은 "10년 뒤의 제가 지금 저에게 영감을 줬다. ;벚꽃 비기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꿈에 대한 사연이 많더라. 꿈 이야기는 사춘기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아닐까. 다음 '사춘기노트'에서는 꿈에 대한 사연을 받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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