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배우 안효섭/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안효섭이 이민호와 나란히 주연을 맡게 된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안효섭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이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 역을, 이민호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았다.

더욱이 안효섭은 과거 이민호의 소속사에서 데뷔를 했던 가운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더니 이민호와 같은 작품에서 주연을 꿰찬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터.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안효섭은 이민호와의 실제 관계가 캐릭터 몰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섭은 “(이)민호 형이 워낙 오랫동안 톱스타다 보니 나한테는 연예인이었다”라며 “‘유중혁’이 ‘독자’에게 그런 존재라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 내 입장에서는 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현성’, ‘정희원’이 나올 때도 연예인을 보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미디어에서 접한 사람이 실제 눈앞에 있으면 신기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안효섭은 “촬영할 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포스터 나오고 신기했다”라며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형의 작품들을 좋아했었기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형을 10년 만에 보는데, 친근하게 해주셔서 바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