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사진=헤럴드POP DB
민희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쏘스뮤직, 빌리프랩이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세 번째 변론기일이 오늘(18일) 열린다.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이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각각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세 번째 변론기일을 연다.

하이브 레이블즈가 제기한 손배소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은 당초 지난달 2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모두 연기됐다.

앞서 지난해 7월, 쏘스뮤직은 민희진을 상대로 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은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이 어도어 소속 뉴진스보다 먼저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던바.

이에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하이브로부터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는 식의 발언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민희진을 상대로 손배소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열린 쏘스뮤직의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쏘스뮤직은 민희진의 톡 내용을 담은 PPT를 준비했으나, 민희진 측이 불법 수집 증거라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의 경우, 민희진을 상대로 20억 원의 손배소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은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모든 것을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했고, 빌리프랩은 이로 인해 아일릿이 피해를 입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로써 하이브 레이블즈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 소송은 25억 원 규모다. 세 번째 변론기일이 각각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희진은 최근 하이브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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