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하늘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강하늘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서 이미 게임을 해봤다는 ‘기훈(이정재)’을 형님으로 모시며, 특유의 붙임성과 넉살로 게임을 이어나가는 ‘대호’ 역을 맡았다. 하지만 ‘대호’는 실패로 끝난 반란에서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게 되고, 반란의 주동자인 ‘기훈’을 피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이정재가 극 중 분한 ‘기훈’이 노려보는 장면이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밈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오징어 게임’ 시즌3를 향한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3주차에 접어든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5,9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여전히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자리를 지키며 끊이지 않는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강하늘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에 잘 되어서 좋다”라며 “내게 많은 게 남은 작품이라 감사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죽은 다음부터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다. 현장도 못 가서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다음에 어떤 게임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보니깐 재밌더라”라며 “시즌3 중반부터는 내가 나왔던 것도 잊고 몰입해 봤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하늘은 “‘기훈’이 노려보는 장면은 현장에서 어깨너머로 모니터를 통해 봤는데, 진짜 무섭다고 생각했다”라며 “작품으로 봐도 무섭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보시는 분들은 이렇게 보실 수도 있구나 싶더라. 하나의 밈처럼 사용되어서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량 불만은 전혀 없다”라며 “‘대호’의 결말 역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하늘이 우성 역으로 열연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