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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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병우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카메오라 본격적인 스크린 진출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하게 됐다. 하지만 시사회 후 지수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병우 감독은 지수의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김병우 감독은 “‘이지혜’ 캐릭터는 등장 타이밍이 상당히 늦다. 원작상 큰 비중으로 존재하는 인물이다 보니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됐다”라며 “어느 지점에 도착해야 등장할 수 있으니깐 등장 타이밍을 당길 수도 없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중이 많이 알아볼 수 있는 배우가 해야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 그런 지점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수가 아니었다면 잘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을 법한 캐릭터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병우 감독은 “끝까지 끌고 가서 마지막에 힘을 모으는 장면을 영화로 표현해야 해서 등장인물 하나하나 쉬이여길 수 없었다”라며 “역으로 생각하다가 배우 캐스팅 고민까지 왔고, 지수를 모시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우 감독의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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