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유리가 캐릭터 표현을 위해 반려동물을 많이 관찰했다고 털어놨다.
최유리는 영화 ‘좀비딸’에서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 ‘수아’ 역을 맡았다. ‘좀비딸’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가운데 최유리는 출연 제의를 받기 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유리는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이날 최유리는 “워낙 원작의 팬이었다. 연재 당시부터 꾸준하게 봤었고,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수아’였는데 ‘수아’로 제안을 해주셔서 꼭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운명적으로 기회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다 보니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은 들었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잘 표현하지 못하면 어쩌지 걱정도 있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게 된 기쁨이 더 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유리는 “‘수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 ‘좀비딸’에서의 좀비 개념은 여타 좀비물의 좀비와는 차이가 있다 보니깐 그렇게 공을 들였다”라며 “마냥 사납기만 한 좀비가 아니라 평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을 참고해 ‘좀비딸’만의 좀비를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특유의 사랑스러움, 귀여움을 표현하는데 정성을 다했다”라며 “좀비에 대한 인식 자체가 무서움이 있지만, ‘수아’는 귀여운 캐릭터라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유리의 신작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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