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다큐 3일’ PD와 소녀들이 했던 10년 전 안동역에서의 약속은 이뤄질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당시 출연했던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댓글이 달려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지난 2015년 KBS ‘다큐3일’ 영상이 재조명 됐다. 당시 ‘다큐3일’ 제작진들은 내일로 기차 여행을 즐기는 학생들을 취재했고, 당시 만났던 두 대학생들과 10년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그날이 곧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PD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하고 “10년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있다. 가요? 말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김하영은 “가요. 가셔야죠, 무조건 가주세요~전국민이 이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다큐3일’은 없어졌지만 KBS 특집으로라도 찍어달라. 낭만적이다”, “유튜브 예능으로라도 해야한다” 열띤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브랜드, 기업들까지 모여 협찬을 제안하며 세 사람들의 만남을 응원하기도 했다.
분위기 과열에도 막상 소녀들이 나타나지 않아 해당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가 되던 상황에서 자신을 ‘서린’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그는 “PD님. 10년 동안 잘 지내셨는지 너무 보고싶다. 저희도 꼭 나갈테니 PD님도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땐 그저 사소한 것에도 깔깔 웃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보니 마지막으로 배터지게 웃은 게 언제인지 요즘 기억이 안 난다”며 “PD님이랑 웃고 떠들며 잠시나마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장난스럽게 한 약속이 너무 소중하고 절실하게 느껴진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8월 15일에 뵈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방송에선 두 학생 중 한 사람의 이름만 공개됐던 바. ‘서린’이라는 학생은 영상 속 ‘안경 소녀’로 추측된다.
과연 ‘다큐3일’과 PD, 두 소녀는 10년 전 약속을 이뤄낼 수 있을까. 많은 기대 속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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