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우새’ 방송캡처
SBS ‘미우새’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배정남의 첫 파리 패션쇼 현장이 공개됐다.

전날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첫 파리 패션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의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우리가 집안일을 이제 합쳤으니. ‘네가 하네, 내가 하네’ 불만 갖기 전에 배분하는 게 맞는 거 같아”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지민이가 요리를 하면 내가 치우는 건 다 한다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민 어머니는 “많이 변했더라고. 결혼하고 집에 갔는데 재활용 숙 다 하지 음식 쓰레기 다 하지. 냉장고 반찬도 다 갖다가 차리고”라며 인정했다.

이어 김지민은 “생활비는 우리가 딱 정한게 부부 통장을 만들었으니까. 오빠가 거기에 월급을 다 넣고. 많이 벌기 위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제안을 하나 했잖아. 카드는 오빠한테 주고. 현금을 오빠가 번 것의 10분의 1을 다달이 줄게. 그러면 오빠가 더 많이 받으려고 더 열심히 일을 하겠지”라고 제안한 것을 다시 설명했다.

김준호는 “그러면 오빠가 예를 들어서 돌싱, 미우새 다 잘려서 100만 원 벌면 나 10만 원 받는 거야?”라고 물었고, 김지민이 “그렇지. 그리고 나한테 버림받을 수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삼신할배가 여기 계시대. 명의”라며 김지민과 함께 난임부부의 성지 한의원을 찾아갔다. 김준호는 “저희는 부부계획이 11월 30일까지 신혼을 즐기고. 12월부터 임신준비하는데 준비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라고 물었고, 한의사가 김지민의 맥을 보고 “제가 봤을 때는 예민하신 편이네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시각이나 청각이나 냄새나 소리나 빛이나 이런데 되게 예민하시다”라고 말했고, 김지민과 김준호가 맞다며 놀랐다.

이어 한의사는 “이렇게 예민한 분들은 아기를 빨리 낳으라고 한다. 감각이 좀 예민하신 분들은 아이를 낳으면 감각이 좀 둔해져요. 아이가 김지민 씨 최고의 버팀목이 될 거 같아요”라며 “지민 씨는 임신 잘 될 거 같아요. 준호 씨가 노력을 좀 더 하셔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사실 12월에 임신하려면 몇 개월 정도 준비해야 돼요?”라고 물었고, 한의사는 “남자분들은 정자가 좋아지려면 그래도 2개월은 시간이 걸려요. 오늘 술을 안 드시고 좋은 걸 드신다고 해도 내일부터 정자가 좋아진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배정남의 파리 패션위크 당일 매니저로 함께 한 이상민은 “내가 오늘 파리에서 정말 유명한. 온갖 해외 유명 잡지에 많이 나온 바버숍을 예약했어”라며 그를 이끌었다. 배정남은 “외국에서 한 번도 안 가봤어요”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일단 너는 얼굴이 빛이 나야 돼”라고 강조했다.

오래된 바버숍에 들어간 배정남이 소통이 어렵자 이상민을 바라봤다. 이에 이상민은 “정남아 일단 이렇게 하면 알아들으셔”라며 손짓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이후 여유롭던 이상민이 귀털 왁싱에 깜짝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배정남이 왁싱의 고통에 잔뜩 겁을 먹었다. 그리고 배정남은 관리가 끝난 자신과 달리 여전히 관리를 받고 있는 이상민에 “뭐합니까 지금”라며 황당해했다.

본격적인 쇼 준비가 시작됐다. 이상민이 긴장한 배정남을 챙겼다. 배정남은 “한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런웨이 하다가 나만 아시아 사람이잖아요. 되게 신기하네”라며 신기해했다.

후배 모델과 인사하는 배정남에 이상민은 “정남이 너 분발해야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형님이 그 말 하니까 더 긴장되잖아”라며 긴장되는 듯 표정이 굳었다.

이후 의상을 착용한 배정남이 리허설에 나갔다. 그리고 배정남이 함께 대기하는 모델과 스몰토크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 나이를 맞춰보라고 한 배정남은 50살 같다는 말에 충격받았다. 배정남은 “상처받았다. 50이라니”라며 속상해했다.

첫 번째 옷 리허설이 끝나고 배정남은 “지금 두 번째 옷으로 갈아입어야 돼요?”라며 정신없어했다. 아슬아슬하게 두 번째 옷 리허설 타임에 맞춘 배정남이 런웨이에서 실수를 하고 말았다. 실수로 긴장한 배정남이 동선까지 꼬여 크게 당황했다.

두 번째 리허설에서 기장이 길어 계속 발에 걸리는 바지에 집중력을 잃은 배정남이 시선처리에서도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배정남은 “또 밟히네. 계속 밟혀. 바지가 걸려가지고”라며 걱정했다.

본 무대에 앞서 배정남의 긴장이 최고조로 올랐다. 눈빛이 돌변한 배정남이 인생 첫 파리 패션위크에 입성했다. 그리고 배정남이 말썽이었던 두 번째 의상을 입고 계단을 무사히 올라 성공적으로 첫 파리 패션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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