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소미가 벌써 데뷔 10년 차다. 아이오아이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10년 차인 전소미는 아직 어린 나이에 딜레마도, 혼란스러운 시기도 겪었다. 이러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를 오늘(11일) 발매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어봤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전소미는 “정규앨범은 4년 전에 마지막으로 냈다. 사실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정규앨범은 곡 수가 더 많아질 뿐, 미니앨범을 두 번 발매하면 정규앨범 하나가 된다. 정규앨범을 위해 곡을 낸 적 없고, 의미 없는 곡을 부르거나 넣고 싶지 않다. 곡 수를 늘릴 수 있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고 싶지 않다. 그게 제게 있는 가장 큰 자유”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생각도 궁금해졌다. “목표는 갖고 있다. 제 곡을 부를 수 있고, 무대를 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도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도 글로벌을 겨냥할 의도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제 감정을 털어놓고 저만 생각한 시기라 그것만 신경 쓰느라 바빴던 것 같다. 이전에는 대중들이 많이 알아봐 주길 원했는데, 이번엔 제가 만족한 앨범이 됐다.”

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전소미/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원하는 대중도 많다. 종종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이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내놓을 때마다 기대가 커졌다. 전소미는 “재결합이 부담되진 않고, 오히려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지, 재결합 생각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걸 보고 관심을 느낀다. 너무 하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다. 계속 물어봐 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이뤄지지 않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보여드려야 또 다른 추억으로 나눠드릴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아, 좋았다’라고 할 정도를 얘기해 보고 있다. 시기를 얘기 중이고,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다. 아직도 멤버들끼리의 단체톡방이 존재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솔로로 활동한 지 어느덧 6년째다. “어렸을 때는 ‘이 노래는 내가 불러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게 있었다. 지금 와서 느낀 점은 내가 부를 수 있는 곡이 따로 존재하고 때가 있다는 거다. 가만히 있으면 곡이 굴러들어 온다. 좋은 곡을 보면 ‘부럽다. 내거나 해야지’ 생각하고 집중하는 시기가 왔다.”

끝으로 “은근히 솔로 가수들이 많은데, 각자 부르는 스타일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게 다르다. 저는 노래 퀄리티로 승부할 것 같다. 저만의 단어들과 표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성장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듣는 재미, 보는 재미를 드리고 싶다. 솔로 활동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고,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한다. 꼭 견디고 지내야 했던 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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