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김가네가 유가네와 그림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예술계 라이벌 유가네, 김가네의 그림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서장훈, 신기루, 신동이 찾아왔다. 그리고 예술계 라이벌 두 집안의 그림 대결이 시작됐다. 서장훈은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사람은 어떻게 해요?”라고 질문했고, 신기루는 “잘 노력하면 되지 장훈아”라며 서장훈을 담당해 유가네를 지켰다. 이에 서장훈은 “진짜 미리 알려드리면 힘이 하나도 없어요. 발만 300이고”라고 말했고, 신기루가 “그림으로 가는 거지 그림으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속 정답 모드’ 미션이 시작되고 유재석은 “장훈이는 왜이렇게 말이 많아?”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하루 종일 말하는 프로그램을 해서”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신기루는 “그냥 못 들은 척해 다들”라고 말했다.
또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서장훈이 “저기요. 선생님”라며 제작진을 향해 손짓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양세찬은 “장훈이 형 얘기 아무도 안 들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 옆자리 신동도 “죄송한데 귀마개 하나만 갖다주세요”라며 그를 놀리는 가운데 서장훈은 “틀렸다고 심판이 정확하게 판정한 다음에 쏴야지”라며 제작진에 항의했고, 유재석은 “막내야 너는 왜 우리랑 얘기를 안 하고 자꾸 제작진이랑 얘기를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미션을 위해 재정비를 하고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청바지로 갈아입은 서장훈은 “바지가 보시는 분들한테 불편함을 드릴까봐 갈아입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석진이 형님은 다리를 왜이렇게 떠세요?”라며 지석진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를 지켜보던 신동은 “원래 이 방송은 시작하고 물어뜯는 거예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갈 때 일자로 누워서 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서장훈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물어뜯는 거 자신 있어”라며 즐거워했다.
몸개그용 거대 컬링 세트에 멤버들이 기대했다. 보이지 않는 서장훈을 찾던 중 하하는 “우리 게임 하고 있는 척할래요? 몇 명?”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재밌겠다 재밌겠다”라며 합류했다.
서장훈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맞춰 모두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눈치를 보며 조용히 들어온 서장훈은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이제?”라고 말했고, 하하의 상황극으로 마무리 됐다.
인간 컬링 지석진이 자신의 차례에 상대팀 서장훈, 송지효를 밀어내고 자기팀 지예은은 안쪽으로 넣을 거라며 자신했다. 이에 컬링을 밀던 유재석은 “왕코 파워. 렛츠고 왕코”라며 힘찬 구호와 함께 지석진을 밀었다. 장난을 참지 못하고 지석진을 약하게 밀어낸 유재석에 지석진이 절반도 가지 못하고 멈춰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은 “너무 어이없네. 나 이거 왜 찬 거야? 이거까지 왜?”라며 보호대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그림 대결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그림이 술술 그려지네. 기루야 일단 너 그렸어”라고 말했고, 옆자리 신기루는 “저를 집만하게 그리시면 어떡해요? 집만하잖아요. 사람이”라며 유재석 그림에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신기루가 자신의 발바닥에 물감을 칠해 찍는 방법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아 더 그리기 싫은데? 잘 나왔는데”라며 일어나서 열정을 쏟아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모두의 그림이 완성되고 AI 평가 시간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양세찬의 그림이 공개되고 멤버들이 잘그렸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오히려 좋은 반응에 당황했다. 양세찬은 “나 이런 반응이 아닐 줄 알았는데 되게 좋아하시네요?”라며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진 AI의 혹평에 양세찬이 분노했다. AI는 “편의점 냉동 식품 가격이면 충분 7,000원”라며 가격을 측정했다. 최다니엘은 반응이 좋았던 양세찬 그림을 혹평한 AI에 “확실히 사람이 보는 거랑 다르다”라고 말했다.
고급 액자로 기대하고 있던 하하는 AI가 시작부터 자신의 작품을 깎아 내리자 충격받았다. 이어 AI는 “그림이 3,000원, 액자를 15,000원”라며 18,000원으로 후한 감정가를 측정했다. 그리고 하하는 “되게 상처준다”라며 AI에 분노했다.
지석진의 그림이 12,000원이라는 높은 감정가를 받았다. 이에 멤버들이 모두 의아해했고, 지석진이 넣은 사인이 만 원이라는 사실에 모두 사인을 넣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김종국의 그림이 공개되고 모두가 감탄사를 터트렸다. 멤버들을 그린 김종국의 그림에 상대팀도 인정했다.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나를 저따위로 그려”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후 김종국이 AI에게 처음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전 멤버들과 달리 극찬을 해준 AI에 멤버들이 모두 기대했다. 김종국이 42,000원으로 최고가를 받았다.
유재석의 그림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지예은은 “이건 유치원생이 그린 것 같은데?”라며 유재석의 그림에 실망했다. 혹평을 쏟아내는 AI에 유재석은 “진짜 말을 심하게 하네”라며 상처받았다. 그리고 AI는 “이건 6천 원 솔직히 5천 원도 많지만 사람 많이 그린 인건비로 천 원 준다”라며 6,000원을 감정 받았다.
그렇게 김가네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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