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종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해왔다. 막상 준비하니 상상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 장가간다. 사실 조금씩 티를 냈다. 그래도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안 만들고 제 반쪽으로 만들었다. 축하해주고 응원해달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장가도 가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9세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김종국 전문
안녕하세요 김종국입니다.
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곁이 되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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