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2> 새로운 부장 역 백현진 인터뷰

“배우로서 즉흥 연기, 희극 너무 해보고 싶었다”

“시즌1 만들어 준 앞선 멤버들에게 고마워”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제공]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배우로서 코미디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백현진이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백현진은 “<직장인들1>의 열혈 팬이었고, 배우로서 코미디를 해보고 싶던 게 큰 동기였다”며 “<직장인들>에서는 즉흥성이 많은 연기를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하면서 “그간 쌓은 빌런 이미지를 흩트리고 싶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미술과 음악을 해 오면서 즉흥성에 대해서는 많이 훈련돼 있기도 하고 그런 걸 굉장히 즐기는 사람이라 (합류할 때는) 오히려 시즌 1을 이렇게 탄탄하게 만든 팀들한테 민폐가 될까 안 될까가 문제였지. 제가 들어가서 즉흥적인 거를 할 때에 대한 불안함은 적었다”고 말했다.

“분노가 많으신가 봐요”라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스산한 목소리로 등장한 신스틸러 백현진은 시즌2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고 그 영향은 상당했다.

앞서 <직장인들2>를 연출한 김민 PD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꼰대 부장의 등장, 그리고 백현진 배우의 고정 출연에 기대를 더해 달라”며 그를 시즌2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았는데 그 이상의 활약인 셈.

이날 자리에서 김민 PD는 백현진과 김민교의 ‘투 부장’ 케미가 백현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첫 촬영 전 회의에서 원래 ‘차장’이었던 캐릭터를 김민교와 동급인 부장으로 바꾼 것.

이에 백현진은 “직급이 높은 차장보다는 같은 부장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뭔가 더 긴장감도 생기니 제 직급을 바꾼 거죠”라고 말하며 “부장 2명이 앉아 있는 것 자체만 해도 ‘희한한 긴장감이 생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직장인들2>는 회차 공개마다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부동의 1위, 쿠팡플레이 리뷰 수 15만 건, 첫 주 대비 시청량 881% 수직 상승 등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직장인들2>는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쇼다. 대표 역할의 신동엽을 비롯 부장 김민교, 과장 이수지, 대리 현봉식, 주임 김원훈 등이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들과 함께 엉망진창 사무실 풍경을 필터없는 대사로 그려낸다.

<직장인들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