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 게임’ 스틸
영화 ‘스파이 게임’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동료들이 세상을 떠난 로버트 레드포드를 향한 애도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그리고 감독, 제작자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9세.

이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구를 보호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그의 변함없는 헌신은 그의 엄청난 재능과 어울렸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그의 영향력은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릴 스트립은 “한 마리 사자가 세상을 떠났다. 내 사랑스러운 친구여, 편히 쉬길”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제인 폰다는 “눈물을 멈출 수 없다”라며 “그는 내게 매우 큰 의미를 지녔고,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가 상징했던 미국을 위해 우리는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라고 마음 아파했다.

앞서 로버트 레드포드는 1969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크게 얻었다.

이후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위대한 개츠비’, ‘스팅’, ‘스파이 게임’ 등 명작에 출연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1980년 ‘보통 사람들’로는 제5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2002년에는 제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을 수상했다.

연출작 ‘흐르는 강물처럼’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선댄스 영화제 창립자이자 이사로서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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