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조우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우진이 ‘보스’ 홍보 활동으로 8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영화 ‘보스’의 홍보 활동을 지난 8월 말부터 돌입했다. 영화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뭐라도 더 노력해 보겠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자신의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관객들이 ‘보스’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날 조우진은 “‘하얼빈’을 하고 있을 때 제안받았는데, 진짜 말 그대로 피폐해져 있었다. 곡기도 끊고, 온갖 결핍으로만 둘러싸여 있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깐 마음도 많이 망가지더라”라며 “스스로도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보스’ 시나리오를 보는데 그동안 보아왔던 영화와는 반대로 가는 설정들이 많고 인물들이 다 사랑스럽더라”라며 “이 작품을 하면은 내가 지금까지 쏟았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겠다 싶었다. 더해서 배우 조우진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우진은 “내가 예능을 너무 안 했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친근함을 느껴야 관객들이 우리 영화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컸다”라며 “또 영화시장이 안 좋으니 뭐라도 하고 나중에 후회하자 마음이었다. 마케팅팀과 처음 회의할 때 난 뭐든 다 할 각오가 되어있으니 ‘노’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살면서 이렇게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한 달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8kg이 빠져있어 나도 깜짝 놀랐다. 의도하고 빼는 것도 어려운데, 이렇게 많이 빠질지 몰랐다. 지난 한 달 동안 자고 먹고 하는 게 별 의미 없이 지나간 시간들이었다. 잠도 지쳤으니깐 자고, 배고프니깐 먹고 그랬다”라며 “우리 영화 위해 해야 한다, 해야 한다 그런 각오로 임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우진은 “‘보안관’ 때도 그렇게 홍보 열심히 했다. 모두가 열과 성의를 다해 임했다”라며 “이성민 선배님 생각이 많이 났다. 그 에너지를 보고 배운 거다”라고 배우 이성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우진의 신작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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