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우진이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조우진이 영화 ‘보스’로 추석 극장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스’에는 ‘내부자들’의 명대사가 활용돼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조우진이 ‘내부자들’에서 분한 ‘조상무’의 “여 썰고 저 썰고”를 코믹하게 푼 것.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내부자들’의 명대사 패러디는 황우슬혜 덕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날 조우진은 “‘내부자들’의 ‘조상무’ 명대사를 관객들이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셨다”라며 “결혼식 사회 한 번씩 보러 가면 케이크 커팅 시간에도 ‘여 썰고 저 썰고 하시겠습니다’라고 한다. 신랑, 신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아버님들이 그렇게 좋아하신다. 점잖게 앉아계신 하객들도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알렸다.
이어 “예능에서도 많이 시켜주시는데, 배우가 연기한 이후부터 장면의 주인공은 관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분들이 좋아하는 대사라면 이것도 서비스 정신에 입각해 해보는 거다. 감독님도 좋다고 하셨다. 황우슬혜라는 상큼한 아이돌 기운을 갖고 있는 상대 배우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우진은 정경호, 박지환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보물이다. 자극도 되어주고, 위안의 에너지도 줬다. 작품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삶에서 생기는 고민 같은 것들도 많이 나누다 보니깐 애틋해졌다”라며 “같이 살지는 않지만 이제는 진짜 가족 같다. 뭐든 나누는 사이가 됐다”라고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우진의 스크린 복귀작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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