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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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세계의 주인’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치른 이후, 세계적인 거장 지아장커가 창립한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까지 성황리 마치며 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신인경쟁 부문인 크라우칭 타이거스 섹션의 11개 작품 중 선정되는 로베르토 로셀리니상(Roberto Rosselini Award) 중 심사위원상(Jury Prize)과,각 섹션에서 가장 뛰어난 영화를 관객 심사단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상(People’s Choice Awards)까지 두 개의 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했다.

핑야오국제영화제의 창립자인 지아장커는 “윤가은 감독의 수상을 축하한다. ‘세계의 주인’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서 정말 기쁘고, 이번을 계기로 중국에 ‘세계의 주인’ 같은 멋진 한국 영화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는 축사를 보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의 주인’은 오는 2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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