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키키 하음이 멤버 수이에게 실언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키키는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 하음, 수이, 지유가 참여한 라이브 방송에서 하음이 수이를 향해 실언해 논란이 됐다.
라이브 방송에서 수이는 우동을 먹으며 “우리 연습생 때 맨날 먹던 우동이다. 오랜만에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음은 팬들을 향해 “수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아냐. 우동사리가 들어있다”라고 했다.
수이와 지유는 당황한 듯 방송 화면을 쳐다봤고, 하음은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한 듯 수이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 여기”라고 말을 이어갔다.
수이는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어? 이거 조금 혼나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심각한 분위기를 파악한 지유는 “아니야, 아니야. 지금 수이의 뱃속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지유가 수습에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하음은 “왜냐하면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실언을 이어갔다. 수이는 팬들의 실시간 반응을 읽으며 “너무하다. 혼나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유는 또 한 번 수습에 나서며 “원래 ‘바보’라고 하면 ‘바다의 보배’라고 했다”라고 했다. 수이는 표정관리에 실패했으며, 하음은 수이의 어깨에 기댄 채 웃어 논란이 됐다.
해당 라이브 방송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하음의 무례한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하음과 수이가 동갑내기 멤버이지만, 하음의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것.
실제로 ‘머리에 우동사리가 들었다’는 수준 이하의 사람을 흉보는 의도로 말하는 속어다. 우동사리가 뇌의 주름과 비슷해 비유한 말이다.
하음이 같은 멤버에게 실언 후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여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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