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희/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소희/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안소희가 데뷔 19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안소희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9주년을 맞았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는 구설수 하나 없이 잘 성장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온 국민이 자신을 잘 키워준 덕분이라며 해사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안소희는 “한 해, 한 해가 소중하지만, 올해는 데뷔일에 연극 스케줄이 있어서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라며 “팬들도 많이 보러 와주셔서 오래 기억에 남을 19주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떳떳하게 무대에 서 있는 저 자신이 기특하더라”라며 “우리 연극에 ‘I am proud of you’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를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어린 나이에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때로는 감사함과 함께 부담을 느꼈던 순간도 있었다.

이에 안소희는 “어릴 때 한 번에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됐다. 많은 분의 시선과 관심이 저를 키워주신 것 같다”라며 “19년 동안 성장통도 느끼고 배우면서 잘 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안소희의 세 번째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그리고 2020년대 병원을 배경으로 한 4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여성 2인극이다. ‘꽃신’을 매개로 한 작품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보통의 여성들’이 겪는 삶과 보이지 않는 연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imag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