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숲 제공
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숲 제공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남지현이 ‘굿파트너2’에 함께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주인공 남지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남지현은 화제가 된 미래 재회신 엔딩에 헤럴드뮤즈를 통해 “원래 대본에 엔딩이 있었다. 따로 추가되거나 한 신은 아니다. 대본상에 둘의 관계나 묘사는 없었고 ‘과거 유물 구경하는 곳에 두사람이 있다’고 되어 있어서 저에겐 익숙한 엔딩이었다. 오히려 저희가 8개월 정도 촬영했는데 계속 사극옷 입다가 현대복 입고 보니 낯설더라. 새로운 드라마 찍는 느낌도 들었고 아예 마지막 신이었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보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즌2를 염원하는 반응에 대해 “에필로그는 선물 같은 마음이었다. 원래 대본에 있었기 떄문에 16부동안 한복 입은 모습 보여드렸으니 깜짝 선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는데 시즌2 이야기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그만큼 사랑해주신다는 얘기라 뿌듯했다. 저희 작품에 나왔던 배우들과 또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어느덧 데뷔 22년차를 맞은 남지현은 “제가 20대에는 아역시절이 10년이라 대중의 머릿속에서 성장하는 게 20대의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됐더라. 3~4년 정도 그 목표가 빨리 이뤄진 것 같다. 이젠 작품 하나하나마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기 보다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새로운 모습도 좀 더 과감없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대본 들어오는 스펙트럼도 많이 달라졌다. 이런건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구나 싶어서 흐름에 잘 맞춰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차기작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다. 지난 1월 촬영을 모두 마쳤다는 남지현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 로코의 정석 드라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로맨스 청춘 성장물인데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정말 로맨스 코미디다. 7~8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로코지 않을까 싶다. 웃으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굿파트너 시즌2’는 함께하지 못한다. 남지현은 “‘굿파트너2’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시간상의 문제도 있고(해서 함께하지 못했다). 나라 선배가 굳건히 지키고 계시니까 저는 걱정이 없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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