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주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힘 있는 사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2026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째인 3월 2일(월)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3월 극장가를 장악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3월 1일(일) 일일 관객수는 81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1,442명)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왕사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3월 극장가에서도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지난 1월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왕과 사는 남자’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성형하고, 개명하고, 귀화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던 바 있다. 천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900만 관객을 돌파하고,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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