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테이크가 신곡 공개에 앞서 팬들과 라이브 무대로 만났다.

테이크(TAKE)는 29일 오후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네이버 V앱 ‘RELEASE COUNTDOWN LIVE -생중계란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 방송을 진행했다. 테이크의 신곡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은 8월 3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테이크의 명곡 ‘나비무덤’ 라이브 무대로 문을 열었다. 여전히 달콤한 목소리와 귀를 간질이는 두 사람의 하모니에 팬들 모두 열광했다.

첫 무대를 마친 신승희와 장성재는 수줍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신승희는 “저희가 이 시간에 방송하는 게 처음 있는 일 있다. 저희 되게 바른생활 이미지라서 집에서 씻고 잘 시간이다”며 “피곤한 와중에 열심히 홍보하러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성재는 뒤에 놓인 시계를 가리키며 “시계를 보니까 더 설레는 것 같다. 자정에 음원을 내는 건 처음이다”고 신곡 발표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은 테이크가 진행 중인 ‘2016 테이크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다. 장성재는 “저희가 4월부터 싱글 프로젝트로 짝수 달마다 싱글을 공개하고 있는데, 세 번째 싱글(‘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도 프로젝트의 한 곡이다. 4월 ‘와이(WHY)’라는 곡을 처음 선보였다”고 프로젝트를 설명했으며, 신승희는 첫 번째 싱글이었던 ‘와이’에 대해 “싱글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와이’는 남자가 오랫동안 지켜봤던 여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제 고백을 해야 겠다 마음 먹고 고백하는 내용이다”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싱글인 ‘천국’에 대해서는 “(피처링 해준) 오늘 양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처음부터 이 친구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가이드 할 때도 너무 잘 어울려서 이 노래가 그 친구 노래처럼 나왔다. 그래서 뿌듯했고 많은 분들이 이 친구 목소리를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던 터.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오늘은 “‘와이’가 고백하는 내용이었다면 ‘천국’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천국 같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곡을 설명했고, 테이크와의 라이브 무대 후 “저는 미리 들어봤는데 너무 좋다. 제가 장담한다”고 응원했다.

테이크 멤버들이 자신하며 “제목만큼이나 심혈을 기울여서 열심히 만들었다”고 소개한 신곡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 이날 방송에서 라이브로 먼저 들어볼 수 있었다.

신승희는 신곡 제목에 대해 “고민하긴 했다”며 “제목에서부터 여러분들이 (가사 내용을) 알기 쉽게, 조금 길지만 설명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정했다”고 말했으며, “가사를 봤을 때 저희가 슬픈 노래가 많긴 하다”며 “저희한테는 마냥 슬픈 노래는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어울릴 수도 있지만 밝은 느낌의 곡들이 어울려서 이별 곡도 위로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쾌하고 담담한 이별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승희는 “이별했을 때 듣게 되는 노래들이 있지 않나. 여러분들도 이 곡을 이별 하셨을 때나 옛사랑이 그리울 때 들어보시면 마냥 슬퍼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좀 더 아름답게 보이고, 예쁜 추억이 떠오르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노래라고 자부한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브 무대 후 신승희와 장성재는 팬들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장성재는 “지금 천 분 정도 함께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다운로드 한 번씩 받아주시고 스트리밍 돌리시며 주무시면 잠도 잘 오고 건강에도 좋을 거다.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진담인 거 알아주시라”고 팬들에게 귀엽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송 말미 테이크는 곧 진행할 버스킹에 대해 "목, 금, 토요일 예정이 돼 있고 장소는 다시 정확히 공지를 해드리겠다"고 깜짝 공개했고, "저희의 라디오를 만들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만들었고 이름을 '테이크의 어색한 라디오'다. 어색함의 끝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며, 팬들과 함께 공개된 신곡을 확인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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