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죽음까지 결심했었다가 마음가짐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채널에는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 구혜선이 뛰어내리자마자 들었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구혜선은 “제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정말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시간이 있었다”며 낙하산을 보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충동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찾아갔다”며 “7명이 헬기에 탔는데 7명이 전부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며 “뛰어내리라고 하는데 나의 수많은 자아가 살고 싶다고 하는 거다. 뛰어내린 순간 ‘너무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다. 그 몇 초 동안, 땅에 발을 딛는 순간까지 죽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7명 전부가 ‘우리 살아 다행이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믿는대로 된다는 것을 정말 믿고 있다. 다른 사람 말고 나를 믿어야 하고 나랑 가장 친한 친구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속에서, 저는 사실 또 부서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승승장구하다가 부서지고 엎어지고 깨질 수 있지 않나. 얼마나 새롭고 아름다울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납작형 헤어롤을 론칭해 벤처기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