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안소희가 꽃으로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볼드페이지(BoldPage)는 안소희와 함께한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전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Antique Bloom’ 콘셉트를 중심으로, 정지된 순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인물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촬영으로 완성됐다.
화보는 정적인 인물과 생화를 함께 배치해 고요한 긴장감과 섬세한 감정을 한 장면 안에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메쉬 소재의 롱 스커트로 풍성한 한복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링부터, 오간자 덧신을 활용한 감각적인 레이어링까지 다양한 룩을 통해 안소희 특유의 섬세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콘셉트의 흐름을 따라 다채롭게 변화했다. 긴 웨이브 헤어에 보헤미안 무드부터 풀뱅 앞머리와 긴 생머리 스타일링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안소희의 확장된 비주얼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투명한 피부 표현 위에 블루 계열의 섀도와 볼에 붉은 기를 더한 메이크업은 묘하고 서정적인 감정을 강조했다.
촬영 후 진행된 화보 촬영장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최근 출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에 대해 “공연할 때마다 매번 원더걸스 멤버들이 찾아와 준다”라며 동료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극 중 임산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밝고 어린 이미지가 강해서 관객들이 보실 때 괜찮으실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극 안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제가 잘 해낸다면 깊이 박혀 있던 이미지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걱정도 있었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다”라며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소희는 자신만의 관리 비결에 대해 “바디 관리에서는 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반신욕을 꼭 하고 폼롤러도 자주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그리고 2020년대 병원을 배경으로 한 4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여성 2인극이다. ‘꽃신’을 매개로 한 작품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보통의 여성들’이 겪는 삶과 보이지 않는 연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