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왕과 사는 남자’의 기세가 무섭다. 단숨에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서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수 1444만 7740명, 누적 매출액 1394억 6633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역대 흥행 3위였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왕과 사는 남자’보다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는 ‘명량’(1761만 명)과 ‘극한직업’(1626만 명)뿐이다. 아직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인 만큼,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유해진과 박지훈의 절절한 이야기로, 이른바 ‘단종앓이’를 유발했다. 올해 첫 천만 관객 영화에 등극하는 등 나날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가 1457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날 제작사 ‘쇼박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쇼박스’ 측은 “역대 박스오피스 3위 달성과 함께 ‘왕사남’ 1457만 관객 돌파, 역사가 지우려 했으나 1457만 관객이 기록하려는 이야기. 2026년의 백성 덕분에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흥행을 축하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달 4일 개봉했으며, 향후 최종 스코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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