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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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의 반환점을 돌았다.

아이오아이는 시작과 마감이 확실한 팀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Mnet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 및 결성됐고, 5월 데뷔했으며, 2017년 1월 해체를 앞두고 있다. 정리하자면 지난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9개월로 활동 기간이 한정돼 있다.

서로 다른 소속사에서 모인 11명의 멤버는 서로 다른 9개월을 보내고 있다. 정채연(MBK)은 기존 소속팀 다이아에 재합류했고 tvN '혼술남녀'와 '먹고자고먹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정-강미나(젤리피쉬)는 원 소속사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유연정(스타쉽)은 원 소속사 선배이던 우주소녀의 새 멤버가 됐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은 아이오아이 첫 번째 유닛으로서 지난 9일 신곡 'Whatta Man'을 발표, 데뷔 후 처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소녀다움을 강조했던 '프로듀스 101' 경연곡 및 데뷔곡 '드림걸스'와 달리 걸크러쉬를 전면에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오아이는 10월 다시 완전체로 뭉칠 전망이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컴백 준비 상황을 알리며 "브랜뉴뮤직의 라이머가 수록곡 2곡을 프로듀싱했다"고 예고했다. 완전체, 유닛, 파생그룹 등에서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인 아이오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완전체 2회, 유닛 2회 활동을 약속했던 아이오아이의 스케줄이 점점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활동만큼 주목 받고 있는 MAMA, 멜론뮤직어워드 등 연말 가요 시상식 일정도 준비해야 한다. 지난 5월로부터 4개월이 지났고, 2017년 1월까지 5개월이 남아있는 현재, 아이오아이는 여전히 바쁠 계획이다.

해체가 정해져있는 이른바 '시한부 걸그룹'이라는 전무후무한 특징은 아이오아이를 더욱 주목하게 했다. 데뷔 쇼케이스 때부터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여러모로 특별한 아이오아이의 예측 가능한 다음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완전체 활동과 연말 시상식에서 만날 색다른 모습이 기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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