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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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경주기행’이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차지했다.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지난 19일 개막해 28일 폐막한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럽 중심 도시 중 하나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0년 이상 이어진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국 문화를 유럽 지역에 알리는 데 기여해 온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 평가받는다.

'경주기행'을 향한 현지에서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영화 평론가 카테리나 리베라니는 “코믹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상황들이 개인의 고통과 맞물려 전개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장은영 부위원장은 “관객들은 가족 중심의 서사를 높이 평가했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매우 감동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도시의 모습이 이탈리아 관객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경주기행'은 2026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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