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빅뱅 대성이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대성은 31일 오후 네이버 V앱+ ‘DAESUNG ON-AIR 5:1 대성이를 이겨라!’ 방송을 진행했다. 빅뱅은 이날 대성 방송을 시작으로 5주간 멤버들의 개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대성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본격 대결 방송, 대성이를 이겨라!”라고 힘차게 외치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다섯 분이 이곳에 오셨다”며 함께 게임에 참여할 팬들을 소개했다.
대성은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들어선 팬을 향해 “오빠에게로 오겠니?”라고 말하며 격하게 포옹하며 환영했다. 이어 팬들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눴고, 자신보다 키가 큰 팬이 등장하자 “키가 생각보다 크네? 이럴 줄 알았으면 프로필을 좀 더 자세히 볼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성은 예정에 없던 ‘댄스 신고식’ 시간을 즉석에서 마련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러면서 “내 이전 방송을 봤으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 때 얼마나 뛰어났냐”, “멤버들 방송 중 제일 알차게 뜻 깊고, 그런 방송이 또 없었다는 평이 있었다”, “진짜 스케줄 내일까지 빼놨다. 잘 해보자”고 장난을 치며 긴장한 팬들을 다독였다.
대성과 팬들이 이룬 팀 ‘소성’이 함께 할 게임은 빙고 게임으로, 빙고 판에 적힌 9개의 게임을 진행하며 빙고를 완성하면 이기는 방식. 첫 번째로 한 ‘콜라·사이다 게임’은 탁자에서 병뚜껑을 쳐서 떨어뜨리지 않고 멀리 보내면 이기는 게임으로, 대성은 가장 마지막에 도전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대성은 “너희들은 너무 단순하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자신감과 달리 소성 팀의 최고 기록에 미치지 못해 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초성노래방’은 가사 초성 힌트를 보고 곡을 맞추는 방식으로, 이 역시 소성 팀이 앞서갔다. 이에 대성이 좌절하며 팬들은 “먼저 하실 기회를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성은 “오빠 이렇게 무시할 거냐, 오빠가 불렀던 거다”고 울컥했다. 또한 문제를 틀린 뒤 “내 파트가 아니라 모른다”고 변명하자 팬들은 “저희 파트도 아니지 않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소성은 ‘내 머릿속의 계산기’ 게임까지 이기며 첫 빙고를 완성했다. 이에 대성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 낮에 일본에서 와서 체력적으로 딸리겠다 싶었다. 그래도 아직 게임이 끝난 게 아니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양손은 거들 뿐’ 게임에서도 패하자 방송을 보고 있는 팬들에게 “뭘 해도 안 되는 날이다”고 투정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팬들의 응원이 통했는지 대성은 ‘운명 매거진’, ‘빅뱅 넘어 빅뱅’ 게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게임은 수박씨를 뱉어 얼굴에 많은 수의 씨를 붙인 사람이 이기는 게임. 대성은 시작 전 “내 수박은 씨도 없다. 두 개밖에 없다”고 투정하며 불길한 예감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마지막 게임에서 패하며 최종 승리는 소성 팀에 돌아갔다.
게임을 마친 후 팬들은 “대성 오빠랑 같이 해서 재미있었다”, “오빠가 땀도 흘리면서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사실 마감이라서 빠지면 안 되는데, 반차 쓰고 나온 보람이 있다”, “너무 재미있고 잊지 못할 것 같다”, “한 마디로 정리하겠다. 오빠 히또다 히또”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성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댄스와 함께 ‘날 봐 귀순’을 부르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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