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가수 이상순의 광대가 승천했다.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4시 진행되는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 채널에 지난 8일 게스트로 참여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의 다정한 비하인드컷이 대거 방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과 아이유는 나란히 서서 손하트를 그리며 이효리와 변우석의 질투를 부를 만큼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평소 담백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사랑꾼 남편 이상순의 모습은 없었다.
아내 이효리에 대한 유쾌한 도발로 느껴질 정도로 눈가에 주름질 만큼 활짝 웃는 이상순의 모습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속 ‘무도회 장면’ 재연이다.
이상순은 포스터 속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빈자리를 꿰차고 아이유와 손을 맞잡으며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했던 것.
하지만 진지한 눈빛의 이안대군과는 반대로 이상순은 감출 수 없는 희열을 얼굴 전체로 드러내며 다시 한번 ‘성덕’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 2017년 방영된 JTBC ‘효리네 민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민박집 사장님과 ‘회장님’ 이효리, 그리고 싹싹한 알바생 지은이(아이유)로 만나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방송 종료 후에도 꾸준히 교류해 왔다.
그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NS 언팔로우설 등 근거 없는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번 라디오 출연으로 모든 의혹은 단숨에 종식됐다.
이날 아이유는 ‘21세기 대군부인’ 홍보를 잊지 않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아이유는 극 중 신분 빼고 다 가진 안하무인 재벌 ‘성희주’ 역을 맡아,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과 신분을 초월한 계약 결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제주에서 소박한 ‘스몰웨딩’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이효리와 이상순은,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뒤로하고 서울에 정착한 지 어느덧 2년 차를 맞았다.
현재 평창동 주민으로 완벽히 적응한 이상순은 안테나 이적 후 라디오 DJ는 물론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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