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정우가 아내 김유미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우는 영화 ‘짱구’를 통해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했다. 특히 아내인 배우 김유미가 기획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정우는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정우는 “내가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며 에피소드를 썼고, 김유미에게 이렇게 표현할 거라고 직접 연기로 보여줬다. 굉장히 재밌어하더라”라며 “그게 ‘짱구’의 시발점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은 기획자지만, 크리에이터 이상의 능력을 보여줬다. 참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현장에서 내가 각본과 연출, 연기를 모두 맡다 보니 방향이 어긋날 때도 있었는데, 연기자 선배인 김유미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정우는 “한 장면을 찍고 나면 제작진과 상의해 다른 버전도 제안받고는 했다. 현장에서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촬영했다”라며 “결과적으로 그 장면들이 많이 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김유미에게 많이 의지했고, 큰 힘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우의 신작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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