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인 래퍼 비와이가 프로그램 종영 이후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Forever', 'Day Day',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등 경연 당시부터 차트 복병으로 활약한 비와이가 이번에도 차트 신화를 쓸 수 있을까.
3일 비와이는 미국 힙합 뮤지션 탈립콸리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우승 후 세 번째 작업물이자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지난 7월 26일 비와이는 하이그라운드와 손을 잡았다. 하이그라운드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로 밴드 혁오를 비롯, 검정치마,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래퍼 인크레더블, 밀릭, 펀치넬로 등이 속해있다. 하이그라운드 소속 코드쿤스트의 비트에 비와이와 양동근의 랩이 더해져 'Beside me'가 완성됐다.
이후 비와이는 절친이자 Mnet '쇼미더머니5' 경쟁자였던 씨잼과 프로젝트 앨범 중 수록곡을 선공개했다. 지난 8월 11일 발매된 'Puzzle(퍼즐)'은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쇼미더머니5' 우승자-준우승자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었다.
'쇼미더머니5' 종영과 '퍼즐' 발매가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 1일 현재까지 비와이가 참여한 곡들은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승 후 국내 프로듀서, 국내 래퍼와 한 차례 씩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한 비와이는 이번엔 미국의 힙합 레전드라 불리는 탈립콸리와 손을 맞잡게 됐다. 작년 글로벌 힙합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타블로X조이배드애스였다면 올해의 주인공은 비와이X탈립콸리다.
이에 비와이가 탈립콸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지난 8월 2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비와이는 최종 꿈이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시상하는 것"임을 밝혔다.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우승자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비와이가 최종 꿈인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설 날은 얼마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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