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2PM, 인피니트가 1년 이상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컴백 소식이 들릴 때마다 음원 및 음반 차트 올킬, 다수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예상하게 하는 보이그룹 세 팀이 9월 동시 출격을 예고했다. 모두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진 샤이니, 2PM, 인피니트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샤이니는 오는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7월 말부터 콘서트와 함께 신보 준비를 진행해왔고, 팬들은 그 기점이 이번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이니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가 어떻게 구현시킬지 기대가 높다.
지난해 5월 정규 4집 'View'와 8월 리패키지 'Married To The Music' 활동 이후 샤이니는 개인 활동에 열중해왔다. 태민은 일본에서, 종현은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키는 tvN '혼술남녀'에, 민호는 KBS 2TV '화랑: 더 비기닝'에 출연하며, 온유는 이진아와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공개했다.
2PM은 지난 달 컴백 시기와 콘셉트에 대해 "9월 발매될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타이틀곡 선정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곡에서는 럭셔리한 남성미를 선보인다는 계획. 파격섹시 짐승돌부터 은근하고 절제된 섹시함까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2PM의 신보가 궁금증을 키운다.
지난해 6월 정규 5집 'NO.5'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그간 준케이는 솔로 가수로, 이준호와 옥택연은 배우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당시 타이틀곡 '우리집'을 비롯한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2PM 멤버들이 직접 도맡았던 만큼 이번 앨범에의 참여도 역시 관심을 모은다.
인피니트는 확실한 컴백 날짜를 공지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는 19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공개된 77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일곱 멤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이 잘 담겨 있다. 완전체라서 가능한 인피니트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7월 미니 5집 'Bad' 활동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만큼 인피니트의 새 앨범에 전 스태프가 역대급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는 전언. 컴백 직전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시키며 예열까지 제대로 마쳤다. '최고의 곡들로 구성된 역대 최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된다.
1년 이상의 공백 동안 팬들과 대중은 샤이니, 2PM, 인피니트에 대한 기대감을 누적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왕의 귀환'이 9월 가요계에 펼쳐질 전망. 세 팀 가운데 '왕 of 왕'은 누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벌써 뜨거운 보이그룹 대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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