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앳에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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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유주(YUJU)가 솔로로 컴백한다.

유주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첫사랑은 저주다’를 공개한다.

‘첫사랑은 저주다’는 아름다웠기에 더욱 괴롭게 기억될 감정을 녹인 곡이다. 이 곡에는 누군가에게 저주가 된다는 것은 천사인 척 하는 악마가 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겨 있다.

특히 유주는 이번 신곡 역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풀어낸 음악을 완성했다. 그간 여러 번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온 만큼, ‘첫사랑은 저주다’를 통해 한층 더 뚜렷해진 음악 세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 앳에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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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주 일문일답

Q. 미니 3집 ‘In Bloom(인 블룸)’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 최대한 긴 텀 없이 작업하는 곡을 많이 발매하고 싶었다. 새로운 작업물을 만들고 발매를 앞둔 지금이 너무 재미있다.

Q. ‘첫사랑은 저주다’는 어떤 곡인지. 이번 신곡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 상대의 머릿속에 첫사랑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영영 따라다니는 기억이 되는 내용의 곡이다. 2절 벌스의 가사가 곡의 포인트라고 느껴진다.

Q. ‘첫사랑은 저주다’라는 곡명이 인상적이다.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 사람과의 관계에서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감정’이 가장 오래 남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랑으로 치면 서로의 끝을 보고 결판을 낸 관계보다, 질문과 후회를 남기는 관계를 더욱 잊지 못하고 살 듯 생각보다 사람들은 사랑에 있어서 못난 기억보다 예쁜 기억에 더욱 괴로워 한다.

이 곡의 주인공이 어떠한 질타와 원망도 없이 어여쁜 모습만을 남기고 사라져 버림으로써, 상대의 머릿속에 저주처럼 따라다니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

Q. ‘첫사랑은 저주다’를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무엇인지.

▷ 잊어갈 때쯤 또 꾸는 꿈

Q. 녹음, 촬영 등 이번 싱글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어떤 곡이든 녹음할 때 늘 집중해서 하는 편이지만, 이 노래는 더욱 몰입하고 싶은 마음에 녹음 당일 뿌릴 향수와 옷까지 세심하게 골랐던 기억이 난다.

Q. 이번 신곡 역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곡 작업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 머릿속을 가장 맴도는 주제를 그때그때 꺼내어 곡으로 만드는 편이다. ‘첫사랑은 저주다’ 역시 그 과정에서 탄생한 곡이며 트랙부터 멜로디, 가사, 영상 모든 부분에 몰입하며 감정을 담아냈다. 긴 설명 없이도 툭툭 뱉는 듯한 짧은 노랫말에 진한 감정이 실리게끔 가사를 썼다.

진심이 들어간 음악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곡을 작업할 때만큼은 저와 피디님, 그리고 감독님 모두 곡의 주인공 입장에 몰입했다.

Q. 이번 컴백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는지.

▷ 유주라는 사람의 음악이 이런 색깔이구나 하는, 저의 확실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Q.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한 마디.

▷ 늘 같이 설레주고, 아파해주고, 행복해해 줘서 고맙습니다. 난 러뷰(공식 팬덤명)들의 첫사랑이 될게.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