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서 이어‥)김재원은 ‘유미의 세포들3’ 캐스팅 소식을 듣고 “인생에 큰 기회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됐다’ 했다. 이것보다 백배 더 날뛰었던 것 같다. 그 전에도 친누나가 ‘유미의 세포들’ 신순록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좋아한다. 많은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연하남의 유니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 배우로서 섬세하게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100% 할 것을 200% 준비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보니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열심히 한 것 같다. 판타지인데 잘할 수 있겠느냐고 하더라. 방송이 되고 나서 지인분들이 ‘동생 너무 잘했더라’ 감사하게 있어서 누나에게 좀 인정을 받아서 기분이 좋은 상태다.”
그렇다면 신순록과의 싱크로율은 어느정도 될까. 김재원은 “일에 있어서는 이성적으로 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 제 안에 이성 세포가 크다 생각한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상황을 보려 하고, 최대한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일을 하려는 편이다. 장난도 있고 소년소년해지는 그런 모습들이 순록이랑 비슷하다 생각했다. 감독님도 그런 모습을 보셔서 캐스팅을 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께 제가 형, 누나 따르면서 애교도 부리고 했던 것들이 풀어졌을 때 제 실제 모습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나니 싱크로율이 높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나랑 비슷한데, 싶은 부분이 많았다. 싱크로율이 점점 올라갔던 부분이 있었다. MBTI가 ENTJ인데 일할 때인 것 같고 집에 가면 뻗는다. (‘뮤직뱅크’에서)춤추고 이불킥 하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이 비슷한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신순록과 비슷해지기 위해 한 노력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일단 웹툰 기반 작품이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많이 갖추려고 노력을 했었다. 순록이가 일할 때의 모습은 각진 반깐 머리로 냉철해보이고 싶은 모습과 오프일 때 곱슬끼가 있는 헤어를 하고 풀어있는 자세를 했을 때의 대비가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외형적으로 스타일리스트 팀과 많은 고민과 토론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적으로는 느끼해지지 않으려고 했다. 연하남이고 멜로 기반이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은 또 ‘유미의 세포들’이지 않나. 세포들이 표현해주는 게 많았다. 무표정으로 있더라도 배고픈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오히려 표정을 덜어내고 감정도 배제하고 나서 담백하게 감정을 전달하려 했다. 느끼함과 설렘은 한끝 차이라고 생각해서 느끼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고은 선배가 잘 잡아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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