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전지현/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전지현이 구교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전지현은 영화 ‘군체’를 통해 구교환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극 중 강렬한 시너지는 물론, 공식 석상에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구교환이 전지현의 ‘애착 인형’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실제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모먼트가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전지현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구교환과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지금껏 레드카펫을 걸을 때는 우리만의 파티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빠른 진행을 위해 정신없이 지나가다 보니 즐길 여유가 없었다”라며 “이번에는 우리를 위한 파티 같았다. 그 순간 진심을 다해 즐겼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당시 전지현의 발랄한 모습에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가 떠올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연기를 하더라도 실제 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천송이’ 모먼트가 실제 저한테도 충분히 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교환에 대해서는 “센스가 정말 좋은 배우”라며 “현장에서 가장 오래 붙어 있었던 배우이기도 하고, 묘하게 여동생 같은 느낌도 있어서 금방 친해졌다.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지창욱을 두고 “‘군체’ 촬영 당시에는 역할상 많이 부딪히지도 않았고, 지창욱이 바빠서 현장에 많이 못 있었다”라면서도 “차기작을 함께하게 되면서 요즘 많이 친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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