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가수 이영지가 선거철에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발빠르게 사과했다.
1일 이영지는 자신의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헀다. 논란의 게시물을 업로드한 지 하루 만에 삭제하며 “시의성 없는 게시물에 많이 놀라셨냐. 수습하고자 빨리 염색하느라 해명도 늦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다.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다.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머리카락을 붉은색으로 염색하고 빨간색 상의를 착용한 채 팬들과 ‘짧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맞물리면서 예상치 못한 소동이 일었다.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수 있는 강렬한 ‘빨간색 패션’이 선거철이라는 민감한 시기와 더해져 본의 아니게 정치색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이하 이영지 사과문 전문
어제 너무 시의성 없는 스토리 업로드해서 많이 놀라셨죠.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일러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든 수습해 보고자 빨리 염색이라도 하고 오느라 해명이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서 마구잡이로 최근 근황 사진을 올리는 데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습니다.
경솔한 행동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kb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