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초보 사장 윤남노의 눈물겨운 개업 첫날을 공개했다. 박은영-조서형-이경진 셰프가 윤남노의 아귀 요리를 맛보는 장면은 분당 최고 4.9%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401회는 ‘요리하는 돌아이’에서 ‘식당 차린 돌아이’로 돌아온 초보사장 윤남노의 ‘짠내’ 일상으로 문을 열었다. ‘빚만 6억’이라 금전적으로 힘들다는 그는 서울 각지의 갖가지 메뉴로 구성된 동료 셰프들의 ‘동냥밥 지도’를 완성하고, 후배 셰프들과 ‘동냥 먹방’으로 생존을 이어갔다.

이처럼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셰프로서 로망이 집약된 주방만큼은 그야말로 거대한 ‘욕망의 항아리’ 그 자체였다. 2,000만 원 상당의 워크인 냉장고, 3,000만 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상판, 그 외에도 명품 접시, 글라스, 커트러리 등 수백,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제품으로 가득 채운 것. 접시가 깨질까 본인이 직접 설거지를 하고 조심조심 양손으로 모시는 ‘불안핑’ 윤남노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대망의 오픈 첫 날, 윤남노는 오픈에 도움을 준 동료 셰프 박은영, 조서형, 이경진을 초대, 딱 3인만을 위한 요리를 마련했다. 한식, 중식, 일식 전문 셰프는 정성이 집약된 음식을 맛보며, “반전이 있는 디시다. 그래서 더 섹시하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앉아있는 맛”, “재료 하나하나에 고민하고 애쓴 게 보인다”며 셰프 윤남노의 ‘의도’를 모두 정확히 캐치했다. 또한, “오픈 초엔 매출이 모두 내 돈 같아 재료를 퍼준다. 그러다 보면 빚에 허덕인다”라는 매콤한 팩폭을 날리다가도, “인생은 어차피 빚이다, 쫄지마라”라는 응원을 남겨 윤남노의 불안을 잠재웠다.

한편 다음 주에는 10년 만에 ‘갑자기’ 돌아온 전설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충주맨’의 뒤를 잇는 광기의 공무원 ‘충추걸’ 최지호 주무관이 출격한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