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런어웨이’ MV 캡처
려욱 ‘런어웨이’ MV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려욱이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오늘(23일) 오후 6시 려욱의 새 싱글 ‘런어웨이’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신보는 려욱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10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에너지와 아련한 여운을 동시에 선사하는 Pop Rock 곡인 타이틀곡‘Runaway’(런어웨이)는 그동안 려욱이 선보인 음악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기대를 모은다.

가사에는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무작정 버티기 보다 잠시 그늘에 머물며 더위를 식히듯, 지친 일상도 억지로 견디기보다 잠깐 숨을 고르며 기분 좋게 쉬어가도 된다는 위로를 전한다.

“So why don’t we just runaway runaway from all this/So why don’t we just getaway getaway get lost in/발이 닿는 그 어디라 해도 좋아/So why don’t we just runaway runaway from all this/From all this”

“지나면 그리워질 푸른 순간들이/여름 꽃말 같아 (쉬어 가도 돼)/매 순간 끝없이 (더 멀리)달릴 수는 없지 내 손을 잡아 이제/끝을 몰라서 Even better 가볍게 가면 돼”

려욱은 “여름에 나오는 노래인 만큼 컨셉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더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이기 위해 오랜만에 탈색을 해봤다.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서 가사부터 창법 연구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수정 녹음도 열심히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솔로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아 신곡 3곡을 피지컬 싱글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모든 곡에 심혈을 기울였고 자켓과 뮤직비디오까지 완성도가 높다고 자신한다. 이제 여러분은 즐겨주시면 된다. 많이 사랑해 주시면서 이번 여름을 저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unaway’(런어웨이) 외에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마주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정의를 내릴 수 있다는 고백을 담은 팝 발라드 곡 ‘디파인드’(Defined), 하루의 끝에 지친 마음을 사랑하는 이의 온기로 치유받는 순간을 따뜻한 차 한 잔에 비유한 어쿠스틱 R&B 곡 ‘캐모마일’(Chamomile)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어 려욱의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려욱이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