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꽐라'/'몸' 뮤직비디오 캡처
'꽐라'/'몸'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아이콘 바비와 위너 송민호의 솔로곡이 공개됐다.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두 사람의 유닛은 또 어떤 곡을 대중에게 들려줄까.

바비는 7일 0시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꽐라’를 공개했다. 술에 취해 만취한 상태를 뜻하는 ‘꽐라’는 리듬과 멜로디에 취한 듯한 바비의 강렬하고 거친 랩이 인상적인 곡. 가사와 멜로디는 바비가 직접 붙였으며, 빅뱅 태양의 ‘RINGA LINGA’ 등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샥빗(Shockbit)이 공동 작곡가로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멜로디는 저절로 몸을 흔들게 만드는 힘이 있고, “그냥 서있어도 간지가 펄펄 / 그 위압감은 몬스터 트럭 너넨 봉고 / 무대 위를 conquered / 날아다녀 bomber / 나 앞질러가 번개 / y’all can’t even be thunder / 심어놨지 범벅 / 하룻개의 정서 / 색안경들 꼈던 것들의 삐뚤어진 코뼈”, “Welcome to my palace / 딴 놈들 하지 jealous / 이상한 곳에 데려가 줄게 / y’all be my alice / 이 비트는 alcohol / 나는 랩 성룡 / 무대 위의 꽐라 / 느낀다면 follow”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랩이 바비의 노래에 취하게 만든다. 아이콘 멤버로서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 더욱 강렬하고 과감한 느낌을 주며, 베이스에 깔리는 전자음이 트렌디함을 더한다.

하루 뒤인 8일 0시, 송민호(MINO)가 솔로 디지털 싱글 ‘몸(BODY)’ 음원을 발매했다. ‘몸’은 느린 비트의 힙합 장르 곡으로, 송민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바비의 ‘꽐라’가 귀에 꽂히는 듯 강한 랩을 선보였다면, ‘몸’은 보다 몽환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리워 너의 몸 / 간지러운 숨소리 / 생각나 어렴풋이 / I can’t feel you”, “Oh god / 널 보고싶어 / 목적은 다를지도 / 알콜의 힘을 빌려 / 실수로 전화할지도 / 모르겠어 판단력이 흐려 흐려 흐려 / 무의식중에 허공에 너를 그려 그려 그려 / 미쳤나봐” 등의 가사가 이별의 정서와 함께 은근한 유혹의 느낌을 담고 있다.

이틀에 걸쳐 각자 솔로곡 한 곡씩을 공개한 바비와 송민호는 9일 ‘MOBB’이라는 이름의 유닛을 구성해 디지털 싱글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발표한다.

바비와 송민호는 모두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 받은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자, 각각 2014년 ‘쇼미더머니3’ 우승과 2015년 ‘쇼미더머니4’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는 20대 남성 래퍼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작사·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솔로곡으로 분위기를 달궈놓은 바비와 송민호가 유닛으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송민호와 바비 유닛 ‘MOBB’은 9일 0시 신곡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공개하며, 이후 미니앨범 형태로 오프라인 발매된다. MOBB의 첫 무대는 1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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