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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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오는 10일 데뷔 1주년을 맞는다. 데뷔곡 '위험해'부터 '여기여기 붙어라', '나한테만 집중해', 현재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오늘이 딱이야'까지. 1년간의 업텐션 의상 변천사를 살펴봤다.

먼저 데뷔곡 '위험해' 활동에서 업텐션은 어린 소년이지만 연인을 위해 위험한 존재들을 모두 물리쳐줄 수 있는 박력 넘치는 소년으로 분했다. 블랙, 화이트 등 여러 가지 색의 스웨트 슈트 등 입체 퍼포먼스에 제격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업텐션은 이후 교복과 제복 스타일이 혼합된 의상들로 소녀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미니 2집 'BRAVO!'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 활동 때는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같은 비글미를 조금씩 흘렸다. ‘엉덩이가 예쁜 남자 좋아하면 붙어라’, ‘랄라라 랄라라 여기여기 붙어라’ 라며 자신감 있게 외쳤던 만큼 업텐션은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편한 후드티와 모자, 청재킷, 니트 등으로 각자 스타일을 살렸다.

세 번째 활동 '나한테만 집중해'에서 업텐션은 ‘어떤 남자를 꿈에 그려왔던지 내가 되어 줄게’, ‘모두다 챙겨줄게 무슨무슨 데이에’ 라며 적극적인 남자의 박력을 어필했다. 장난꾸러기 악동의 이미지를 벗고 소년에서 남자로 변한 업텐션이 등장한 것. 말끔한 셔츠와 재킷, 매 무대마다 블랙과 화이트는 기본, 핑크 노랑 파랑 빨강 등 통일된 컬러감의 의상으로 신선함을 안겨줬다.

최근 활동곡인 미니 4집 'Summer go!'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에서 업텐션은 '썸머 남친' 콘셉트를 갖고 무대 의상과 스타일링에 더욱 신경을 썼다. 팬덤이 같이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남자친구 스타일을 고를 수 있도록 업텐션이 멤버별로 10인 10색 썸머 남친 캐릭터를 담당한 것. 큐티펫 샤오는 강아지 같은 사과머리로, 헬시보이 쿤은 건강미와 남성미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1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매 활동마다 증명해온 업텐션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시간이 지나 더욱, 또 끊임없이 무대 위에서 빛날 업텐션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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