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매번 음악방송을 스페셜 무대로 만들었다.
업텐션은 이번 주를 끝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go!'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달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타파하는 '썸머 남친'으로서 함께 바캉스를 떠난 듯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업텐션은 마지막까지 흥겨운 여름나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간 매회 음악방송에서 귀여운 '썸남돌'의 매력을 발산해왔던 업텐션은 이번 활동을 통해 10인 10색 다양한 '썸머 남친' 캐릭터로 분했다. 실제 성격을 바탕으로 진후는 스마일 보이, 쿤은 헬시 보이, 고결은 교회 오빠, 웨이는 게임 덕후, 비토는 힙합 보이, 우신은 시크 보이, 선율은 밀키 보이, 규진은 젠틀 앤 댄디, 환희는 개구쟁이 반항아, 샤오는 큐티 펫 스타일을 각각 맡아 완벽 소화했다.
확실한 콘셉트 소화력 덕분에 업텐션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이나믹한 안무가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친구를 보쌈해 데려가거나 캠프파이어 앞 장기자랑, 즉흥 짝짓기 게임 등 여름방학에 신난 소년들의 바캉스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고고춤, 이불킥 춤, 찰리 채플린 춤 등 귀여운 애칭을 지닌 포인트 안무도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썸남 심쿵 포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이런 이미지와 퍼포먼스는 다채로운 의상으로 구현됐다. 덕분에 뮤직비디오의 비비드한 색감 및 청량한 느낌이 무대에까지 제대로 나타났다. 다양한 무대의상 가운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건 역시 이벤트성 아이템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5일 공개된 방과후 버전 안무 영상에서 착용한 교복 프레피룩은 업텐션의 비주얼을 돋보이게 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래는 굿바이 무대의상 이벤트도 있다. 멤버별 10색 스타일링 중 팬덤 허니텐이 직접 뽑은 상위 4개의 스타일대로 모든 멤버가 해당 멤버의 의상을 착용한 채 굿바이 무대에 오르는 것. 샤오 환희 우신 선율의 캐릭터가 TOP 4로 선정됐고, 업텐션 전 멤버는 8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샤오의 큐티펫, 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환희의 개구쟁이 반항아 스타일을 표현했다.
한편 업텐션은 오는 20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Summer go!' 한정판 감사 앨범을 발표한다. 10일이 업텐션의 데뷔 1주년이라 더욱 의미 있다. 이번 한정판 감사 앨범에는 멤버들의 미공개 셀카와 육성 보너스 트랙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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