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자가 한정수의 소신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자 A 씨는 지난 10일 “신분 밝혀졌잖아. 어떻게 이 상황에서 연예인이 호구라는 말이 나오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사랑꾼 이미지 팔아서 수백억 수익 내고 그 이미지 깨질까봐 지 팬이었던 일반인 여자 하나를, 불륜이라고 2년 내내 몰아대던 부인과 손잡고 일방 스토커라면서 사실관계를 뒤집고 형사화를 했는데 수백만원어치 티켓 팔아주고 수백만원어치 생일선물 받고 직원들 뭐 먹일 땐 아무 소리 없이 잘만 받아먹더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A 씨는 “내가 2년간 관계에서 당한 피해나 고소당한 후 수백억 자산 연예인 혼자 방어하면서 당한 피해는 짐작은 하나? 내가 철저하게 익명으로 폭로했어?”라며 “내가 황정민보다 디패 특집기사가 더 많이 나온 판에 연예인도 잘못하고 뒤집어씌우면 사생활 까질 수도 있는 거지. 호구는 그런 것도 모르고 광고비 대신 내고 구매해 주는 소비자들이 호구겠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 이선균, 정우성까지 언급하며 “야설을 요청해서 읽고 감상까지 공유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본인과 나로 이입까지 해도 오해를 살만한 표현?”이라며 “황정민은 유부남이다. 그것도 사랑꾼 이미지를 극도로 내세웠던. 팬이었던 미혼 여성과 2년간 연락하며 섹스 얘기를 왜 하냐고. 그게 왜 고작 오해 살 만한 표현이야. 안고 싶다, 보고 싶다고 하는데. 사귀었으면이라는 전제를 놓고 얘기를 하는데..다른 분들이 점잖은 수준인데 지금 보면”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배우 한정수는 8일 “이건 너무 불공정한 게임이다. 지금은 100% 피해를 받는 건 황정민 선배뿐이다”라며 “떳떳하다면 폭로자(?)도 뒤에 숨지 말고 신분을 전부 오픈하고 나서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록 및 통화 기록 등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자료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