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는 김주나를, 아이오아이(I.O.I)는 다이아를 지원사격한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Mnet 연습생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듀스 101' 출신들의 우정은 여전하다. '프로듀스 101'로부터 탄생된 걸그룹 아이오아이, 아이비아이가 12일 각각 다른 두 곳의 쇼케이스 현장에 출격한다. 역시 '프로듀스 101' 경연을 함께 치른 멤버들이 있는 곳이다.
아이비아이 멤버 이해인, 이수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김주나의 데뷔 싱글 'Summer Dream' 쇼케이스를 직접 찾았다. '프로듀스 101' 당시 화려강산이라는 팀명으로 래퍼 산이가 만든 'Don't Matter'로 무대를 꾸몄던 김주나와 이해인, 이수현, 김서경은 이날 그 무대를 직접 재현했다. 멘토이자 보컬 트레이너였던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보고 있는 자리여서 의미는 배가 됐다.
이날 이해인은 "주나 언니가 정말 따뜻하고 흥이 많다.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고, 무대에서는 즐겁게 해줄뿐 아니라 때론 울리기도 하며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수현 역시 "드디어 실력도 좋고 사람도 좋은 주나 언니가 데뷔했다.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에서 만난 이들은 5개월여 만에 누군가의 데뷔를 축하해주는 또 다른 신인 가수가 됐다.
그런가하면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는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다이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Spell' 쇼케이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를 겸하는 정채연과 컬래버레이션 싱글 '꽃, 바람 그리고 너'를 함께 부른 기희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다이아의 미니 2집 쇼케이스 당시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게스트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아이오아이 일부 멤버가 무대에 선다.
다섯 사람의 인연도 '프로듀스 101'로부터 시작됐다. 친분을 바탕으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미디엄템포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꽃, 바람 그리고 너'를 함께 불렀고, 해당 곡의 첫 무대를 이날 다이아 쇼케이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꽃, 바람 그리고 너'는 기희현의 톡톡 튀는 랩과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의 달콤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사랑의 달콤함에 빠지도록 하는 노래다. 정채연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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