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소비자 고발 전문 유튜버 사망여우가 배우 한가인의 뒷광고 논란을 제기한 것에 경솔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30일 사망여우TV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죄송합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번 영상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특정 비타민을 다룬 영상(제목:진짜 범인 공개)에서 한가인 님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 님이 사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님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다”라며 자신의 행동으로 오해가 커진 상황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판단이 경솔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저에게 주어진 마이크의 무게를 실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사망여우 유튜브로 뒷광고 의혹에 휩싸이자, 논란 당일 바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남겼고, 이후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기 위해 당시 구매 내역을 공개한다”며 결제 내역서까지 공개해 논란을 완전히 종식했다.
결제 내역서에는 한가인의 본명인 ‘김현주’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전인 2024년 7월에 해당 제품 90병을 61만6000원에 구매했다고 적혀있다.
다음은 사망여우TV 사과글 전문.
죄송합니다.
사망여우TV 운영자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번 영상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문제는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제목:“진짜 범인 공개”)에서
한가인 님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 님이 사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님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습니다.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습니다.
그 부분을 왜 굳이 또 잘라 쇼츠로 만들었는지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쥐여주신 마이크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 왔음에도
바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그 무게가 정말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 주시는 모든 질타를 곱씹고 곱씹어 무겁게 새기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본질을 벗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정신 차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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