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조병규가 입대 전 마지막 활동으로 뮤지컬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뮤지컬 ‘오페라’는 17세기 프랑스 궁정을 배경으로 절대군주 루이 14세와 천재 극작가 몰리에르, 그리고 궁정 음악가 장 바티스트 륄리의 실존 관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3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추정화 감독과 허수현 음악감독 그리고 배우 조병규, 문태유, 백인태, 조환지, 임강성, 강정우, 정아인, 백서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병규는 문태유와 함께 주인공 루이14세를 연기한다. 조병규는 ‘오페라’가 데뷔 후 첫 뮤지컬이자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다.
이에 조병규는 “첫 번째 뮤지컬이 ‘오페라’라 감개무량하다”며 “추정화 연출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21살 때부터 했다. 제 지인들이 유독 연출님 작품을 많이 한 영향도 있는데, 사실 노래가 부족해서 연극이었으면 했으나 이번에 하게 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대 소감으로 “잠시 민간인 신분을 벗어나 떠나있겠지만, 오래 연기를 안 하는 기간 동안 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 잘 견디고 이겨내고 돌아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규는 2021년 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린 뒤 현재까지 폭로자 A 씨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규는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A씨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11월 1심에서 패소했다. 당시 조병규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창작뮤지컬 ‘오페라’는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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