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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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개그맨 윤택이 전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과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30일 윤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 우리 스태프들이 자꾸 똑같다고 놀리더니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택은 김정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옷을 AI를 이용해 제작하고, 자신과 김정일 사진을 붙여 비교한 것.

재미 삼아 제작한 사진으로 보이지만 “시기가 안 좋은 것 같다”, “이건 아닌 것 같다”, “왜 하필 지금” 등 네티즌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만큼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28일 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북한 매설 지뢰로 최종 판정될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택은 이같은 여론을 의식한 듯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윤택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MBN 시사교양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윤택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