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유튜브 캡처
장윤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장윤정이 아버지와의 유튜브 촬영을 다시 떠올렸다.

1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내장을 사랑한 그녀의 아버지 근황과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영상이 300만 조회수를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워 하며 “이번에 영상을 찍으면서 느낀 게 아빠가 날 보는 걸 귀찮아하시는 줄 알았다. 근데 너무 좋아하더라. 그거랑 ‘나와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셨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와 둘만의 시간을 보낸 적이 어려운 시절 빼고는 없다. 영상을 찍고 아빠의 반응을 보면서 ‘아빠가 이걸 바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장윤정 유튜브 캡처
장윤정 유튜브 캡처

장윤정은 “추석에 가서 아빠한테 ‘반응 난리예요’ 했더니 ‘아무도 몰라’ 하시더라. 들어가서 댓글 보라고 했다. ‘뭘 그런 걸 봐’ 하시더니 보셨나보다. 입이 귀에 걸리셨다”면서 “(또 찍자고 하니)PD한테 낚시터한테 섭외해보라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우리 영상을 놓고 다른 유튜버들이 리뷰처럼 얘기하더라. 그분들도 얘기한 게 ‘윤정 씨가 아버지하고 잘 지내고 있는걸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았겠다’고 얘기하더라. 명절이면 너무 외로웠겠다고 걱정을 했다는 거다. 근데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좋다고 하셨다. 너무 얘기를 안 했더니 주변에 아무도 없는 줄 아셨나 보다. 댓글이 다 눈물난다 하는데, 저도 촬영하면서도 눈물을 엄청 참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부모의 이혼 소송 당시 모친과 금전적 갈등을 겪어 절연했다. 이후 장윤정의 모친은 딸 장윤정을 이용해 3000만 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pshyun@heraldcorp.com